이전 질문에서 전해질 개념에 대해 여쭤봤는데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질문을 드린 이유가 아래 내용이 헷갈려서 인데요..

센(강)전해질이란 학교에서는 용매에 녹을 때 이온화가 잘 되어 전류를 잘 흐르게 하는 물질이라고 배웠습니다. 거의 100% 해리되는..

근데 영상에서 센전해질 약전해질 비전해질에 대해 배울때요

7분40초부터

영상속 교수님께서 "센(강)전해질은 전류가  정말 잘 흐른다. 그래서 전구를 연결하면 빛이 난다"라고 말씀 하셨는데요

이전 질문에서 교수님께서 답변주신 전해질이란 용질 개념이라고 하신 걸로 받아들이면 저 말이 안 맞다고 생각이 되어서요..

예를들어 소금 NaCl(s)는 물에 녹이면 거의 100프로 해리가 되니까 강전해질인데, 강전해질인 소금만 가지고 전구를 연결하면 이온화가 안되니까 전구에 빛이 안통하잖아요.  강전해질인 소금을 물에녹인, 즉 소금물(수용액)이 여야 전류가 잘 흘러 전구에 빛이 잘 들어오는데 

그럼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센(강)전해질은 전류가  정말 잘 흐른다. 그래서 전구를 연결하면 빛이 난다"라는 말은 틀린 말 아닌가요?

강전해질이 전류가 잘 흐르는게 아니라 강전해질 수용액이 전류가 잘 흐르는 거니까요.. 강전해질과 강전해질 수용액은 다른건데 

강전해질 수용액이 아닌 강전해질이 전류가 잘 통한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여기까지가 제 생각인데 만약 틀렸다면 어느 부분에서 잘못 이해하고 있는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전공책이나 다른 곳에서도 용질이 아닌 수용액 자체를 강전해질,약전해질,비전해질로 설명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