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점 | 수강생 | 과목 |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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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0 | 최준희 |
미적분학 고급선형대수학 |
유니스터디 수업을 통해 그동안 얕게 공부한 내용에 뼈대를 세운다는 생각으로 학습한 결과, A+학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 수강강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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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분적분학의 올바른 이해 Part 1 - 미분적분학의 올바른 이해 Part 2 - 선형대수학 : 올바른 개념완성 |
| 유니스터디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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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터디에서 저희 학교에 제공해준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니스터디 수업을 처음 접했습니다. 여름방학에 수학계열에서 강영재 교수님의 미적분학 수업을 학습하였는데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설명하자면 유니스터디 강의를 수강하기 전 1학기 때는 정말 수업 듣는 것에도 허덕이면서, 나름대로는 자습을 했지만 뒤돌아서면 내용을 까먹었었는데 방학기간동안 유니스터디 강영재 선생님 미분적분학 수업을 통해 건축적으로 재학습하여 전공과 관련된 교양과목의 지식으로 보다 더 정교하게 체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니스터디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수학계열과목의 후속 강좌인 선형대수학과 다변수 스칼라함수에 대한 미분적분학, 공학수학과 같은 과목을 수강하고 싶어서 임계수 선생님의 프리패스를 선택하여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
| 그동안 전공 공부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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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이어서 전공과목 중심으로 학과 수업을 수강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들었던 전공수업을 위한 선수과목의 경우를 예를 들자면, 새로운 개념과 내용을 배울 때 그 새로운 내용이 필요로 하는 사고 프로세스를 받아들이고 문제에 적절하고 유연하게 적용하는게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저는 선형대수학에서 특히 기저에 대한 개념과 선형변환을 처음 배울 때 어려움을 많이 느꼈던 것 같고, 타과 교양으로 들었던 물리학에서는 전자기학에 대해 학습했을 때 자기장 내에서 대전입자의 운동을 다룰 때 자기력(qV×B)식을 입자의 질량과 가속도의 곱과 대응시켜서 속도를 구하거나 구심운동을 하는 상황이라면 반지름도 구할수 있다는 내용을 배운 게 특히 어려웠습니다. 자연과학보다 형식과학 계열에 속해서 물리학을 학과목으로 다루지는 않는 저에게는 생소하고 어렵기도 했지만 물리학은 정말 아이디어가 대단한 과목이구나 하고 공부하면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재미있다는 생각도 들고, 물리학의 탁월한 관점과 사고방식에 감탄하였습니다. 힘들었지만 물리학을 수강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으며 자연과학, 공학 과목에 대한 기피와 두려움을 극복하게 된 것 같습니다. |
| 하루에 몇 시간씩 공부를 하셨나요? 본인의 학습플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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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려 이번 1학년 2학기때까지는 특별히 학과 공부에 대한 기회비용을 소모할 만한 대외활동을 특별히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별 중요한 사유없이 학과 공부에 소홀하고 나태한 태도로 학교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학과공부를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을 언제 느꼈냐면 올 겨울 계절학기를 수강하면서 그 중간고사를 치르고 정말 망했다는 것을 직감하면서 굴욕감으로 무기력함이 과하게 들 뻔하였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정신을 잃지 않고 치열하게 기말고사까지 달려와서 재수강을 면했다는 결과를 얻었는데 그 때 제가 정규학기 때는 계절학기 때와는 다르게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정규학기에서 공부시간을 따로 재 보지는 않았지만 체감으로는 강의를 수강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일주일에 한시간 정도 책을 들여다봤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수강후기를 쓰면서 반성 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고, 다음학기에는 더욱 진지한 태도로, (그렇지만 포기하고 싶어지면 안되니까) 학문에 대한 유희의 태도도 동시에 가지면서 학습에 임하려고 합니다. |
| 유니스터디 강좌가 학점에 어떤 점이 도움이 되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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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때는 선형대수학 과목에서 A0, 미적분학에서 B+를 받았지만 2학기때 유니스터디 수업을 통해 좀 더 학습시간을 늘리고 여태껏 얕게 공부한 내용에 뼈대를 세운다는 생각으로 학습한 결과 후속과목인 미적분학2에서는 A0,
고급선형대수학에서는 A+학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분적분학2에서 다변수 스칼라함수의 미분적분을 다룰 때, 정규 수업에서는 다변수 스칼라함수의 그래프 계형에 대해서는 자세히 배우지 않았는데, 유니스터디 임계수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다변수 스칼라함수의 그래프 개형 그리는 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학습해서, 특히 다변수 스칼라함수의 극좌표로 변환한 적분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유니스터디 강좌가 학점에만 도움되는 것이 아닌 대학교 전공지식을 진지하게 충분히 학습하는 데에 정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특히 이공계열 학생을 유능한 산업인으로 양성하는 사회적인 작용에 대해서도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 내가 추천하는 유니스터디 이용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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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있었을 때 자기주도적 학습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내용을 쉽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는 유니스터디 선생님의 강좌를 듣는 과정을 통해, 전공 내용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강의를 들으면서 강사님들이 필기하신 내용을 노트테이킹해가는 과정에서 그 과목의 언어를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청각 정보는 순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리지만 텍스트로 존속시켜 시간이 지나도 어디서든 읽어보고 백지상태에서 써보고 미리 써두었던 필기와 비교해보면서 본인의 지식으로 내면화하려는 의식을 가지고 학습에 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
| A+을 받기 위해 이것만은 꼭 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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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학술적인 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정규학기에는 저 자신의 나태함으로 인한 학습의 어려움을 겼었으며, 계절학기에는 개인적인 욕심으로 신청했던 타학과 전공은 저를 제외한 수강생 모두가
관련 학과 재수강 학생분들이다보니 열심히 노력했으나 역부족이었다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들을 계속해서 겪고 성장하고 있는 입장이어서 학점 잘 받는 법에 대해 감히 단언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A+를 받기 위한 나름의 향후 계획의 관점에서 나름의 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계절학기에는 과욕을 부린 탓에 정말 매일 학업 때문에 고통스러웠지만, (계절학기로 여름학기때는 일반물리학1, 일반화학1, 겨울학기때는 일반물리학2, 일반화학2를 수강하였는데, 너무 많은 수업을 수강한 탓에 고단했습니다.) 물리학이라는 만물의 이치를 깨달았고, 계몽하기 위해 공부로 하루 종일 고군분투했었던 그 감정을 절대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앞으로 남은 학기에도 매일매일 배운 내용을 완전히 알 때까지 학습한다면, A+ 최고 학점을 받는 데 충분한 조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마지막으로 다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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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터디에서 시험이나 퀴즈로 학습 상태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뭔가 시험이라는 한계 상황에 맞닥뜨려야 학습에 동기부여가 극대화되고 어떻게 해서든 시험을 통해 내면에 파편화된 지식을 재구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수강내용 중 개념내용을 테스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학습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